사회봉사 설맞아 이주배경가정 300만원 후원
작성일 2024-02-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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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김종민 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청장 김종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에 설 명절을 맞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전 직원이 이웃사랑 실천과 공직사회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금은 인천지역 내 이주배경 가정 중 생계가 어려운 10가구에 각 30만원씩 지원 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김종민 청장은 “인천은 이주배경을 가진 인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자체 중 한 곳”이라며 “이번 설을 맞아 지역사회 이주배경 가정을 돕는데 함께 하려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천지역 내 이주민 가정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인천지역 이주배경 가정에 지속적으로 보내주고 계시는 따듯한 손길에 감사하다”며 “이주배경 가정의 아동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200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인천지역 이주배경가정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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