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 지원 사업 첫 시행 > 읍면동

5월 가정의 달 맞아 관내 재학중인 아동·청소년 교육비 지원 - 

강화군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윤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육비를 경감하고 미래의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장학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지난 4월 30일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산 초등학교와 해명 초등학교, 승영중학교를 방문해 총 1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첫 장학금 사업을 진행한 김윤태 위원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가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면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학생들의 교육비 경감에 앞장서고,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삼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 “언제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모두가 살기 좋은 삼산면에 한 발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