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 새마을 부녀회, 새 꽃길 조성으로 관광객 맞이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나인숙)가 지난 24일 교동면 방문객들을 위해 무학리 게이트볼장 앞 도로변에 새로운 꽃길을 조성했다.
새마을 부녀회 회원 17명을 비롯해 조현미 교동면장과 지역 관계자,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도로변 70미터 구간에 철쭉 700주를 심어 가로변을 밝고 생동감 넘치게 변화시켰다.
작업을 마친 후 나인숙 회장은 "새로운 꽃길 조성을 통해 부녀회가 의미 있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올해 심은 철쭉이 잘 성장하여 내년에는 더욱 아름다운 꽃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힘을 합쳐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관광객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큰 기쁨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동면은 무학리 화단에 다양한 초화를 추가 식재해 지역의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저작권자(c)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