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 함께 나누는 기쁨
창립 50주년 맞은 양갑교회 및 주민, 단체 기부 행렬-
강화군 교동면 양갑교회(목사 김영돈)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교인들이 뜻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교동섬쌀(10kg) 50포를 기부했다.
양갑교회는 교인 50명 정도의 작은 교회로, 50년 전 개척해 현재까지 양갑리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강화북지방교회연합회 목사 및 장로, 교인 등이 참여해 창립기념 감사 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교동면 주민 이갑상 씨가 한 해 농사 풍년을 기념하며 쌀 100포를 기부했다. 이어서 교동들녁농장에서 쌀 50포, 교동면적십자부녀봉사회에서 현금 50만 원과 쌀 32포를 교동면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원동력”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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