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구하1리 양홍석 노인회장, 희망 나눔 쌀 기부
작성일 2023-1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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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면(면장 한관희)은 지난 12일, 구하1리 양홍석 노인회장에게 직접 농사지은 백미 10kg 80포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쌀은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겨울철 위기가구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전달될 예정이다.
구하1리 양홍석 노인회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면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관희 내가면장은 “한 해 동안 어렵게 농사지은 쌀을 기부해 주신 구하1리 양홍석 노인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며 소외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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