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노인회, 깨끗한 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
강화군 불은면 노인회(회장 구경회)가 지난 11월 29일 광성보에서 덕진진으로 이어지는 나들길 및 해안도로 변의 환경정비에 나섰다.
노인회 회원 36명이 참여해 약 2.3km 구간의 해안도로 일대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1.5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가 만들기에 힘썼다.
광성보에서 덕진진 해안도로 일대는 평소 강화의 해양관방유적을 탐방하기 위해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구경회 회장은 “우리 마을의 얼굴인 불은면 해안도로 일대가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깨끗해진 나들길을 보고 방문객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주신 각 리 노인회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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