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실시 > 읍면동

주민 산책로 조성과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 - 

강화군 송해면(면장 한경진)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숭릉천과 다송천 일대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나섰다. 24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효승)가 참여했으며, 이튿날인 25일에는 이장단(단장 정도성)이 참여해 하천 주변 산책로의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여름철 하천과 저수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 등이 국내 자생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주변으로 쉽게 퍼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이장단이 숭릉천과 다송천 약 2km에 이르는 구간에 자라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경진 면장은 “주민과 환경보호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협조해 주신 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