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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풍무동, ‘파스’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2023-06-20 11:48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 지역사정 능한 경비원 및 배달원 등과 공조-

위기가구 발견 시 명함 부착한 파스 전달…위원과 복지팀 직원은 현장 방문 -


풍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고촌읍의 ‘위기가구발굴 프로젝트’는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서 실질적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정보력 부족 등으로 은둔하는 등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풍무동지사협 활동 중인 14명 민간위원이 명함을 부착한 파스 등의 홍보물품을 지역 사정에 능한 경비원과 편의점 종사원, 요구르트 배달원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풍무동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전망이다. 명함에는 협의회 위원들 휴대전화 번호가 담겨 있는데, 이는 취약계층 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아닐 수 없다.


요원들은 활동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명함의 번호로 제보한다. 이때 제보받은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빠르게 연계해 위기 현장을 방문한다. 이 외에도 풍무동지사협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 위기가구에 꼭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허진욱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시는 경비원, 편의점 직원, 요쿠르트 배달원 등께서 주민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그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으며, 실제 홍보 이후 몇 건의 제보가 접수됐다”라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우리 모두 조금 더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 갖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제보해주셔서 더불어 행복한 김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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