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 개최 > 읍면동

독거노인, 저소득층 지원방안 논의 - 

강화군 서도면(면장 이정실)이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서도면은 강화군에서 유일하게 여객선을 타고 출입해야하는 섬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자녀들이 대부분 섬을 떠나 도시에 살고 있어 독거노인의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도면 내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와 복지지원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정실 면장은 “작년에 만 80세 이상의 독거노인 80명에게 이불과 밑반찬 등을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는 만 80세 이하의 독거노인 80명에게 토퍼 매트리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강용자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 81세 이상의 독거노인에게는 빵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