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교통에 혁신 불어넣겠다”…與박진호, ‘초격차 땅길 공약 5종’ 공약 발표 > 종합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초격차 땅길 공약 5종’을 발표했다. 

박진호 예비후보가 꺼낸 김포 교통을 이롭게 할 ‘초격차 땅길 공약 5종’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예비타당성 면제 및 조기 착공 ▲GTX-D 예비타당성 면제 및 조기 착공 ▲서울 2호선 고촌 연장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추진 ▲올림픽대로 지하화 검토 등이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초격차 땅길 공약 5종을 김포에 유치해 ‘특별해지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 품에 안기겠다”고 밝혔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초격차 땅길 공약 5종이 실현될 경우 ”김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해당 교통 공약들이 최대한 지켜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기대했다.

연장선상으로 박진호 예비후보가 꺼낸 초격차 땅길 공약 5종 중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추진 ▲올림픽대로 지하화 검토 등 2개 공약은 최근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연관이 깊다. 당시 정부는 ‘철도·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만성적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교통혁신전략이다. 

정부의 교통혁신전략 중엔 박진호 예비후보가 당초 검토했던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현안이 포함되기도 했다. 이에 박진호 예비후보는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새로운 안건으로 추진해 김포 교통에 혁신을 더한다는 방침을 앞서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진호 예비후보가 초격차 교통 공약 5종을 발표한 배경은 김포의 교통 현실과 연관이 깊다. 현재 김포의 교통 현황은 매우 불편한 실정이다. 이를 방증하는 사례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열악한 김포골드라인 현장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당시 박진호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골드라인 현장 수행을 맡아 김포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의 불편함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