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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논평

2023-09-02 10:00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 연장 노선안, 주민설명 없이 대광위에 제출한 인천시를 규탄한다.

인천시 대광위 제출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안' 주민설명없이 몰래 제출-

밀실행정 인천시, 노선안에 대한 모든 책임 져야-


인천시가 주민설명도 없이 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김포 연장안을 지난 3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몰래 제출했다.


서울 5호선 연장 사업은 서울 방화~인천 검단~경기 김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세부노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연장 세부 노선안을 두고 인천시와 김포시의 갈등이 있자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방안을 토대로 최종 노선안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서울 방화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연결하는 대안을 제시했고, 인천시는 주민 의견을 듣고 난 뒤 대안 노선을 제출한다고 밝혀왔으나 돌연 주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독단적으로 노선안을 제출한 것이다.


사업 추진을 염원해 오던 검단 주민들은 인천시가 대광위에 제출한 노선이 어떤 노선인지도 모르는 실정이다.


5호선 검단연장은 검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검단주민과 지역 대표들의 의견을 투명하게 수렴하고 뜻을 모아 노선이 결정되어야 한다.


인천시는 지금이라도 밀실행정으로 노선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주민들께 사과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노선안 결정에 대한 모든 추진과정을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한다.


또한 , 주민합의 없이 노선안을 제출한 만큼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노선안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천시가 져야 할 것이다.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검단은 30여 년째 인천시·서울시·경기도의 폐기물을 처리해오고 있다. 서구 검단 주민들은 환경권, 건강권, 재산권을 침해받아온 것도 모자라 광역교통망 구축도 소외받아왔다.


더 이상 검단 주민들의 일방적 희생과 소외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검단 주민들이 감내해온 환경피해와 수도권 내 균형발전 측면에서 서울5호선은 검단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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