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 동계 수난구조훈련에 최선... > 사회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기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겨울철 수난 안전사고를 대비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월미도, 인천항 등에서 익수자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인천중부소방서는 구조대원 25명이 전원 참여하여, 문학동 박태환수영장 다이빙풀에서 인명구조 및 사고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동계 수난사고 사고사례 교육 ▲수중 기본 적응훈련 ▲콤파스를 이용한 수중 길찾기 등 상황별 길찾기 방법 ▲수중 돌발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및 비상탈출 등이다.

 김현중 119구조대장은“겨울철은 수온이 내려가고 표면이 얼어있는 경우가 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수중 인명검색이 쉽지 않다”며“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