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방 인천중부소방서, 지하주차장 포터 화재 시민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큰 피해 막아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1일 오전 8시 31분경 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신고자의 빠른 대처로 큰 사고를 막았다고 3일 밝혔다.
신고자 홍○○씨(남, 92년생)가 주차장으로 들어오자 포터 차량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즉시 인근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였다.
이번 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확대될 위험을 소화기로 초기에 막은 것으로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오종광 현장대응단장은“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므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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