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 대형고드름 안전조치 > 사회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4분경 송림동 아파트 외벽에 대형 고드름이 크게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외벽 배수관 동파로 인하여 3층 높이부터 1층까지 고드름 3곳이 발생하였고 고드름이 낙하 할 경우 지상의 보행자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119구조대는 즉시 지상에 안전라인을 설치하고 로프 하강 및 소형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고드름을 제거하고 잔해 정리 및 염화칼슘을 살포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김현중 119구조대장은“겨울철 한파로 수도관, 배수관 등이 파손되어 대형 고드름 발생 신고가 잦다”며“시민들은 대형고드름 발견시 무리하게 제거하기보다 119에 신고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