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전문상담사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 사회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기수)는 7일 오전 11시 본서 회의실에서 전문상담사가 함께하는‘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은 소방공무원의 특수한 근무환경에서 오는 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심리 장애요인에 대한 관서장 관심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이송님 수석상담사가 함께했다.

상담사와의 교육이 끝난 후 관서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소방공무원 심리건강 증진에 관한 사항 ▲상담자에 대한 비밀보장, 상담협조·당부사항 전파 ▲상담실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수렴 등이 논의됐다.

정기수 서장은“참혹한 현장을 종종 접하게 되는 소방공무원 특성상 마음의 병을 얻게 될 확률이 높다”며“앞으로 대원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문상담사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더 늘려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