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 사회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방문 대상은 자녀 4명을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으로 경제난으로 인해 각종 집기류 고장·청소·정리 정돈 등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십정남성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 내부 수리 ▲침대·신발장 등 가구 수리 ▲화재에 취약한 벽지·장판 교체 ▲청소 및 정리 정돈 등을 진행했다.

십정남성의소대 임봉화 대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시민의 힘이 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