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방 부평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홍보
작성일 2023-0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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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고층 건축물과 대형 판매시설 등 재난 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은 화재 발생 시 지상층으로 피난할 수 있는 경로가 부족하고 열기와 짙은 연기로 인해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
피난 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유도등 설치 ▲전기차충전시설, 물품하역장 등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권고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훈련 등이다.
윤용서 예방안전과장은 “지하층 화재는 대피의 어려움으로 인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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