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이사장에 성문수 이사장 재선 > 사람들

강화신용협동조합 제49차 정기총회 개최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강화신협을 전국 일등 신협으로 만들겠습니다.”

 강화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성문수)은 지난 12일 강화명진웨딩홀에서 제49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갖고 2021회계년도 종합감사 보고와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과 2022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및 표준정관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비영리로 운영되는 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960년 어려웠던 경제여건 속에 설립되어 반세기 동안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조합원의 한결 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성장한 신협은 전국 1천여개의 회원 신협으로 이루어진 국내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업무는 물론 조합별로 차별화 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예금 및 대출사업과 공제(보험)사업, 카드단말기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내 노인정에 유류지원, 학교에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 되었지만 신협 주부산악회활동, 어르신조합원 노인잔치, 조합원 관광 등 지역사회 및 조합원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화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965년 9월 자연설립, 1973년 법인설립인가를 받아 현재 성문수이사장을 비롯해 임원 9명, 직원 11명이 5,066명의 조합원들을 위해 본소, 분소, 365자동화코너, 신협 현대M카드 제휴발급, 수표발행, VAM업무, 상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강화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09년 사업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에 이어 2013년까지 5년 연속 사업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자산 700억 돌파라는 쾌거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성문수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금번 선거에 함께 출마해 떨어진 후보자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지난 17대 이사장으로 근무 당시 아쉬웠던 사업들은 더욱 더 보강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아이템 등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수익기반 조성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확대하며 조합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단합으로 조합원 중심의 혁신 경영을 이루는 전국 최상위 신협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내실있는 살림살이를 해왔다는 호평을 받는 성문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겸양의 리더십과 사회공헌을 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박수를 받아왔다. 늘 가슴에 헌신과 봉사, 조합원 수익의 극대화라는 열매를 품고 정진하는 성문수 이사장에게 이번 임원선거에서도 조합원들의 절대 지지라는 표심이 그대로 전해졌다. 강화신협이 지역과 조합원의 튼튼한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

 강화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12월 총 자산 739억원을 조성했으며, 금번 제49차 정기총회 임원선거 결과 제18대 이사장으로 성문수이사장이 재선됐으며, 부이사장에 최병국, 감사에 김진구․황인규, 이사에 전영선, 유경숙, 김경환, 강영신, 김복임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김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