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산린이’가 산에 오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상식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피니언

칼럼기고 <기고>‘산린이’가 산에 오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상식

2021-02-01 13:28

<미추홀소방서 119구조대장 소방경 심상보>


초보 등산자인 ‘산린이(산+어린이)’와 ‘등린이(등산+어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이제 등산은 중장년층만의 취미가 아닙니다. 코로나 장기화 현상으로 건강을 위해 또는 바람을 쐬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혼자 산행을 하는 혼산족이 많아졌습니다.


보통 산에 갈 때는 기능성 등산복, 등산화, 아이젠, 스틱, 물, 간식 등 모두 잘 챙기겠지만, 반드시 알아야할 ‘119산악위치표지판’과 ‘구급함’은 대부분의 등산인들이 무심코 지나쳤기에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만은 산린이들은 보통 산행 시 위 사진의 실물들을 그냥 무심코 지나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부터는 무심코 지나치지 마세요. 꼭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세요. 그 사진이 유사시 당신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산행 중 사고 발생시 119산악위치표지판의 위치 정보와, 스마트폰 사진의 촬영 시간, 이동방향과 사고 난 시간의 정보를 ‘119’신고 시 알려주시면 소방관서에서는 사고자의 보다 더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고, 그로인해 사고자는 더 빨리 구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119산악위치표지판’ 사진 촬영이 사고시 보다 더 빠른 구조와 응급처치로 사고자의 생명을 지키고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른 산행인들을 위해 119산악위치표지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세요. 유사시 우리의 생명을 지켜 줄 것입니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저작권자(c)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오피니언 목록
게시물 검색


  •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등록번호 : 인천, 아 01579   등록일 : 2022.01.18   발행인 편집인 대표 : 김기헌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헌
  • 주소 : (우)23041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중앙로 100 207호 희년빌딩   편집국 : 032-934-5750   팩스 : 032-934-5755   광고 구독신청 : 032-934-5751
  • 이메일 : kiyln@daum.net
  • 인터넷 경인열린신문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by kiyl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