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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쏠까요? 말까요?

2024-01-09 14:03

<前 강화덕신고교장, 통진고교장, 김포외고교장, 현 김포새마음경로대학장>


전세계 제2차 대전 후에 두쪽으로 분단된 나라는 4개국입니다.


독일, 월남, 예멘, 한반도 그중 오직 아직까지 분단된 나라는 한국과 북한뿐입니다.


그중 한반도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매 순간이 위험합니다.


남한은 자유가 방종처럼 위험해 서로가 양극화된 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는 형국이고, 북한은 보기드문 독재세습 정권으로 불안과 가난이 극에 달해 그 위험을 외부로 폭발시킬 기회만 노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더 큰 문제는 북한의 포악한 독재와 남한의 치열하게 양극화 된 좌우 이념의 극한 대립입니다.


그 정도가 매우 극심하여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내우외환이 극에 달해있는 아주 위함한 상황입니다.


북한에서는 가난과 불안을 해외로 돌리기 위하여 지난 1월5일에 서해에서 남방한계선(NLL)에 포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우리 국군은 옛날처럼 상부에 “쏠까요? 말까요?를 안하고, 즉각 두배로 대응하였답니다.


북한이 이백여발의 포를 날렸으나 우리 국군은 사백여발로 맞대응 하였답니다.  


북한의 김여정은 ”문재인은 교활한 사람“ 이라고 비난하고, 김정은은 열한살짜리 딸을 데리고 군비증강현장과 군대훈련장에 나타나는가 하면 ”내년 초 남한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등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국군은 이날 대응포격을 마친후에도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포신을 덮개로 막지않고 개방상태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한편 김정은은 ”우리가 쉼없이 추진하는 방위력 강화의 수행에서 신형 고체연료기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화성 18형 발사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답니다. 군과 정보당국은 4월 한국총선과 11월 미국대선등에 맞춰 북한이 고강도 도발에 나설 것에 대비하고 있답니다.


우리 국민들도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과 같은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여야 합니다. 예전처럼 우물쭈물하며,  쏠까요? 말까요? 를 할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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