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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2023-07-03 18:03

<前 강화덕신고교장, 통진고교장, 김포외고교장, 현 김포새마음경로대학장>


괜찮은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 글 -  8대 과오


한때는 대단히 큰 기업을 이끌던 저의 친구 사업가 할아버지께서 김포 문수산 자락 자택에서 보여준 액자의 글이 너무 좋아서 독자님들께 전해 드립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을 괜찮은 할아버지라고 칭하십니다.


괜찮은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 8대 과오입니다.


첫째, 학문을 배워서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많이 압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할때가 되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그냥 지나갑니다.


둘째, 알지 못하면서도 배우려 노력하지 않는다.


미처 배우지 못할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남에게 지지않으려면 배워야하는데 그냥 버티고 우깁니다.


셋째, 혼자만 알고 남에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


좋은 비결은 다른사람에게 전해주어야 할텐데 자기만 알고 그냥 묻어두니 발전이 없다.


옛날 조고약제조법을 아직도 모른다고 합니다.


넷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지 않는다.


말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인색합니다. 못보고, 못듣고, 말도 못하며 성질까지 사나운 헬렌켈러가 온 인류의 귀감이

된것도 그녀의 선생님이신 셜리번의 끝없는 사랑과 나눔의 결과였습니다.


다섯째, 관용과 용서의 본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물론 성자 예수그리스도와 같이 일곱번씩 일흔번까지 용서할 수는 없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원한을 품고 분을 삭이지 못합니다.

확털어 놓고 풀고 화해해야합니다.


여섯째, 자기희생과 봉사는 하지 않는다.


한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자신이 썩으면서 싹을 내고 자라게 해야 알찬 

열매가 맺어집니다.‘


일곱째, 진리(정도)의 길을 알면서도 다른 길로 간다.


청소년들이 반항기는 잘 이겨내야 바른 길로 갑니다. 어른들의 인내와 지도가필요합니다.


여덞째,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싸워서 꼭 이기려 한다.


옛말에 “지는 것이 이기는 길이라”를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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