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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없는 오늘은 존재하지 않는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서기 184년 황건적의 난부터 서기 280년까지 중국 내륙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집필한 중국의 대표적 연의(고전역사소설)로 명나라 때 나관중이 쓴 책이다.첫 문장은 "오늘도 장강은 유유히 흐른다." 흐르는 강물 따라 세월도 흘러간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유유히 흐르는 세월에도 변화…
전력을 다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 금석위개(金石爲開), 쇠와 돌을 열리게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사자성어다. 중국 주(周)나라 때, 초나라의 웅거자(熊渠子)는 활을 잘 쏘기로 이름난 장수였다. 어느 날 밤길을 가던 웅거자는 풀숲에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호랑이를 잡아보자…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야 강화군이 산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앞으로 강화 관광산업의 발전은 자연 치유와 의료치료라는 휴양관광에 주목해야 한다. 관광 서비스 산업이 지역의 농촌과 경제를 살리는데 촉매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허브농장의 허브제품 체험이 점차 확산되고, 건강식품, 한방 제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유기농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 건강과 휴양관…
욕심을 버리고, 베풀며 삽시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도둑의 두목도 도둑이요, 그 졸개도 또한 도둑이다” 윗자리에 앉아서 시키는 사람이나, 그대로 따라 하는 사람이나, 다 나쁜 사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최근 우리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이제 갈 때까지 다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주어진 상황이 어쩔 수 없다 해도 너무 지나치다.…
<창간 27주년 사설>새로운 각오와 포부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
<발행인 현송 김기헌>경인열린신문이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된 1995년 11월 18일에 창간되어 어느덧 27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그 동안 본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기쁨을 같이하고자 합니다.창간 27주년을 맞은 지금의 감회가 새로운 것은 지역신문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굳건한…
자신이 저지른 과보(果報)나 업은 자신이 받는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 인과응보(因果應報)!! 어학 사전의 설명을 인용하면, 행위의 선악에 관한 결과를 후에 받게 된다는 말로 흔히 죗값을 치른다는 개념을 나타낼 때 쓰이는 한자성어이자, 불교에서 유입된 불교 용어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는 이 용어의 일상적인 용법에 비해 상당히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nbs…
<사설>오만을 떠는 것은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사람은 교양이나 학식(지식)이 높을수록 겸손해져야한다는 뜻이다.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지혜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즉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스스로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다. 유태인 속담에 “태양은 당신이…
목민심서(牧民心書)공직자의 청렴
<발행인 賢松 김기헌>청렴은 수령의 본래의 직무로 모든 선의 원천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서 수령 노릇을 잘할 수 있는 자는 없다는 뜻이다.고로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와, 모든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다. 청렴하지 않은자는 목민관이 될 수 없고, 청렴하지 못한 것은 사람의 지혜가 짧은 것이다.공직자가 되고나면 하…
칭찬하며 삽시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칭찬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고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 줄 알고,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만이 남을 칭찬할 줄도 안다고 한다. 우리는 자신도 잘 모르면서 남은 잘 아는 것처럼 수군거린다. 남을 칭찬하기보다는 흉보는 것을 즐겨하는 것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과연 남들에게…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사회, 과연 좋은 사회인가?
<발행인 현송 김기헌> 내가 다른 사람을 고발하면 상대방도 나를 고발하게 된다. 또 직접적인 피해가가 아닌 제 3자가 고소를 할 수도 있다.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당한 일이라면 범인을 검거하고 처벌하기 위해 고소나 고발조치를 해야겠지만 평소에 알던 사적인 관계, 특히 지역사회에서는 법적 조치 이전에 대화나 항의가 먼저 있어야 한…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발행인 현송 김기헌>어떤 누군가가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 명예, 사랑, 가족 등을 들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시련들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리고 끝이 없는 암흑 속에서 무엇이 여러분을 버티게 만들었나요?미국의 달라스 웨인즈라…
당선자들에게 바란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6.1지방선거가 끝이 났다. 하지만 지역 사회 곳곳에는 적지 않은 상처를 남겼다. 이번 지방선거는 네거티브와 고소·고발 등이 난무하여 지역정치권은 물론 주민들간의 갈등과 반목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제시는 네거티브에 밀렸고, 지지 세력이 양분되면서 주민들의 정서에도 적지 않…
“강화군민들은 이웃 김포를 보고 느끼는 것이 없는가!”
<발행인 현송 김기헌>오는 6월 1일 실시 되는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의 요구는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유능한 인물이 당선돼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삶이 나아지는 강화”로 발전시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김포시는 1995년 지방 자치 시대가 시작되면서 급속도로 지역발전이 이루어졌다. 지금은 인구 50만 시대를 열면서 전국에서 어…
지역언론 싸움에 군민은 피로하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 언론은 세상을 들여다보는 창이라 한다. 국민은 세상을 제대로 들여다보기 위해 언론이라는 창을 이용하고 언론이 국민을 대신해 사회를 감시하는 특권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지역 언론사도 그 지역 내에서 감시하는 특권을 가진다. 그러나 현실은 언론이 이러한 특권을 이용해 권력의 편에 서기도 하고, 권…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민주주의다 "
<발행인 현송 김기헌>오는 6월 1일은 시‧도 광역자치단체장과 시‧도 교육감, 시‧도의원,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장, 시‧군‧구의원을 선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이에 각 후보군들은 공천을 받기위해 표밭을 다지려 동분서주하고 있고, 정당들은 후보공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그러나 선거…
정치지도자와 유권자의 자격
<발행인 賢松 김기헌>국민들은 공직선거에서 정치지도자를 선택할 때 외형적부분인 학벌, 재산, 권력의 배경엔 관심을 보이면서도, 내면에 숨겨진 부분은 보지 못해 잘못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이는 허위 공약이나 선전 등의 왜곡으로 당선만 되고 보자는 생각에서 거짓 선동을 하여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우리가 역사와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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