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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간(肝)의 날] 당신의 간은 건강하신가요?
<홍은희 원장>간암 위험군은 정기적 진단 검사와 간(肝)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이 중요해- 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건강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하고자 제정한 ‘간의 날(LiverDay)’이다. 간에 대한 일반상식과 우리나라 간질환 현황에 대해 알아 보자.간(肝)의 주요 기능간은 횡경막 바로 …
<사설>오만을 떠는 것은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사람은 교양이나 학식(지식)이 높을수록 겸손해져야한다는 뜻이다.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지혜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즉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스스로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다. 유태인 속담에 “태양은 당신이…
목민심서(牧民心書)공직자의 청렴
<발행인 賢松 김기헌>청렴은 수령의 본래의 직무로 모든 선의 원천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서 수령 노릇을 잘할 수 있는 자는 없다는 뜻이다.고로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와, 모든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다. 청렴하지 않은자는 목민관이 될 수 없고, 청렴하지 못한 것은 사람의 지혜가 짧은 것이다.공직자가 되고나면 하…
<의학상식>가을 등산 전에, 발목불안정증 꼭 체크하세요
<유종민 원장>가을은 등산의 계절이다. 더위도 한풀 꺾이고 나무도 형형색색으로 변신하는 이 시기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다. 하지만 안전사고도 유의해야 한다. 정부의 재난연감을 보면 한해 등산 사고 중 30% 이상이 단풍철을 끼고 있는 9∼11월 발생한다. 가장 흔한 부상은 발목 염좌다. 행정안전부의 통계…
<의학상식>무지외반증, 최소침습 수술로 환자의 부담을 경감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은 이미 보편적인 질환이다. 한 해에 6만 명 정도가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찾는다. 무지외반증은 여성에게서 훨씬 많은 빈도로 찾아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여성에게서 더 발병이 흔한 게 첫 번째 이유이며 여성의 경우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아 서 발 앞부분을 압박하며 …
칭찬하며 삽시다
<발행인 현송 김기헌>칭찬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고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 줄 알고,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만이 남을 칭찬할 줄도 안다고 한다. 우리는 자신도 잘 모르면서 남은 잘 아는 것처럼 수군거린다. 남을 칭찬하기보다는 흉보는 것을 즐겨하는 것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과연 남들에게…
<의학상식>추석 명절의 후유증, 손목터널증후군과 테니스엘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을 추석이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명절이 끝난 뒤 많은 사람들에겐 명절 후유증이 찾아온다. 고향에 내려갈 때와 서울로 올라올 때 이틀을 꼬박 긴 시간 운전해서 얻는 피로는 기본이다. 명절 음식부터 시작해서 청소와 빨래, 응대까지 집안일을 전담해야 하는 …
<의학상식>아침마다 극심한 통증, 어깨에 돌 쌓인 게 원인?
중년의 어깨 통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 50대를 넘는 나이의 사람들은 어깨가 아프면 흔히 오십견이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몸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보기도 한다. 앞선 두 개가 대표적인 어깨질환인 것은 맞지만 의외로 생소하면서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어깨 질환도 있다. &n…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사회, 과연 좋은 사회인가?
<발행인 현송 김기헌> 내가 다른 사람을 고발하면 상대방도 나를 고발하게 된다. 또 직접적인 피해가가 아닌 제 3자가 고소를 할 수도 있다.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당한 일이라면 범인을 검거하고 처벌하기 위해 고소나 고발조치를 해야겠지만 평소에 알던 사적인 관계, 특히 지역사회에서는 법적 조치 이전에 대화나 항의가 먼저 있어야 한…
<의학상식>지긋지긋한 발바닥 족저근막염, 간단한 시술로도 해결 할 수 있다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원장>족저근막은 우리의 걸음걸이와 관련이 깊다. 발꿈치뼈(종골)와 발가락뼈를 이어주는 부채꼴 모양의 막을 족저근막이라고 부르는데 이 막이 우리 발바닥에 아치를 만들면서 충격을 흡수한다.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하는 부위다. 그러나 우리의 체중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오래 서있거나 자주 걷거나 달…
<의학칼럼>바이러스 장염의 주원인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칼리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다.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토사물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어있는데 이것을 만지거나 오염된 물, 음식 등을 섭취하면 감염된다. 또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므로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접촉한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을 때 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 감염경로다.노로바이러스는…
<의학상식> 이유 없이 발생한 무릎 뒤 통증, 알고보니 베이커낭종
<조승배 원장>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무릎 질환은 무릎 앞쪽과 관련돼 있다. 대표적인 슬관절 질환인 관절염은 무릎 앞에 위치한 연골이 닳거나 취약해지면서 그 기능이 퇴행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십자인대파열 또한 무릎의 운동성을 만들어주는 인대가 끊어지거나 손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병이다.그런데 사람들에게는 생소하지만, 무릎 뒤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
<의학상식>아킬레스건 손상, 방치하다가는 정말 ‘치명적’이 될 수 있어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원장>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상대방의 치명적인 약점을 두고 '아킬레스건'이라고 표현한다. 이 명칭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했다. 바다의 여신 테티스는 아들 아킬레우스를 불사신으로 만들기 위해 저승에 흐르는 스틱스 강물에 담갔는데 손으로 잡고 있던 발목 부위만 물에 잠기질 않았고 그곳은 아킬레우스가 유일하게 상처를 입을 수 …
<기고>강화뉴스는 장학생을 위해 노력하는 강화군장학회를 더 이상 흔들지 말라!
<이상설 강화군장학회 이사장>강화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화군장학회와 관련하여 지역신문 강화뉴스의 고소2건은 협의 없음 처분과 (형사건)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민사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강화군장학회가 2020년 6월 강화군 출연금 74억원을 반납함에 따라 2003년부터 강화군 자녀에 대하여…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발행인 현송 김기헌>어떤 누군가가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 명예, 사랑, 가족 등을 들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시련들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리고 끝이 없는 암흑 속에서 무엇이 여러분을 버티게 만들었나요?미국의 달라스 웨인즈라…
<의학상식>오십견이 다 나았다는 착각이 병을 키울수도 있다
<연세건우병원 이상윤 원장>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노화를 피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노화의 증거는 몸에서부터 바로 나타난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몸 한 두 군데가 고장나기 시작하는 게 대표적이다. 물론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 '자연스러우며 피할 수 없다'는 점이 사람을 더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늘그막의 사람들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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