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유고, 등굣길 학교문화 책임규약 진행 > 교육

4월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교 구성원들의 책임규약 의견 수렴-

등굣길에서 이루어진 교육 3주체의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

학교 구성원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약속한 ‘책임규약 선서식’ -

운유고등학교(교장 이성미)가 학생회, 교직원, 학부모는 함께 학교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을 확인하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8일부터 등굣길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아침 등굣길에 진행된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에는 학생회와 교직원, 학부모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였으며, 모두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책임규약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책임규약 서명 운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나눠 주며 학생들을 맞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점심시간 대의원회에서는 각 반 학급대표 및 학생회 임원들이 모여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서문을 함께 낭독하며 운유고등학교의 학교문화를 올바르게 이끌 것을 함께 다짐하기도 하였다.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주관한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은 올바른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운유고에서의 생활을 위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 생활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구성원으로서 단순히 일회성 캠페인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도 전하였다. 

이성미 교장은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와 관련한 문제는 학생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하고 해결하기보다는 교육 3주체가 함께 힘을 합쳐 협력하려는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년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중점 운영교로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모아왔다. 이를 토대로 5월 한달 동안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실시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올바른 학교문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