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중, 인성 브랜드 집중 실천 주간 운영 > 교육

학생 활동 중심의 다채로운 인성 교육 행사-

바른 언어와 상호 격려하는 말 사용 독려-

가정과의 연계로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고창중학교(교장 서명규)가 7일부터 10일까지 '인성 브랜드 집중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중의 인성 브랜드는 ‘함께 하는 인사, 행복한 고창중학교’로, 가정의 달을 맞아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기르고 인성교육의 일상화, 생활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첫날 학생들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문구가 담긴 배너들 사이로 교사 및 학생 자치회 학생들과 인사를 주고받으며 밝고 경쾌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일상적이면서 생활에 밀접한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는데, 학생들은 총 7개의 인성 교육 관련 미션을 성공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인성 메시지를 담은 학교 종소리 운영  ▲나쁜 말 쓰레기통, 좋은 말 저금통 ▲효도 인증 사진 올리기 ▲자신에게 1일 1 칭찬하기 ▲주중 1일 스마트폰 없는 아날로그의 날 실천하기 ▲나를 행복하게 하는 말 소원 나무에 걸기 ▲뷰티 인사이드(책 속에서 긍정적인 표현 찾아 패들릿에 공유하기) 등이 포함된다.

이 기간 동안 학교에서는 기존에 사용되었던 종소리와 달리 경기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인성 메시지가 포함된 종소리를 사용하며, 학생들은 인성 관련 동영상도 시청한다. 

또한 행사 첫날 사용되었던 배너는 교내 곳곳에 이동 설치하여 수시로 좋은 말들을 마음에 새기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등굣길에 따뜻한 말이 담긴 배너들을 읽으며 등교하니 한결 기분이 밝아지고 발걸음이 가볍다. 남은 기간 동안 모든 미션을 다 수행해서 선물도 받고 싶고, 그동안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명규 교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서로에게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