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 Wee센터, [생명사랑물결] 교육 실시 > 교육

학교급별 다양하고 체계적인 형태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진행-

학생들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문화 조성을 통한 가치 의식 함양-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Wee센터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물결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는 최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도모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실천하였다. 

생명존중의 첫 단계는 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먼저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서 자타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무엇이 보이나요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후 자존감 향상을 위해 자신을 수용할 수 있도록 “나는요”라는 동화책을 읽고 “나 000이는 이런 내가 좋아요”라는 활동을 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우리는 서로 다름을 알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인 측면이든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며 그런 면들이  모두 나 자신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였다. 

중·고등학교에서는 너랑나랑 같이라는 주제로 먼저 영상 시청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나와 친구들이 힘들다고 보내는 자살 경고 신호를 설문지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그리고 자살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 위해서 자살에 대한 OX퀴즈를 풀어보았다. 이 과정을 통해 자살예방 3단계인 알아차리기, 물어보기, 알리기를 잘 알고 실천하여 너랑나랑 같이 잘 살자는 다짐으로 수업을 마쳤다. 

미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은 올해 교육발전특구로 강화가 선정된 만큼 더욱 더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강화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은 훌륭한 인재들이 강화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는 중요한 것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한 강화의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하게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기반으로 자신과 친구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다면 너랑나랑 같이 함께 생활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미래교육지원센터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모두 그들의 결대로 성장하여 학생 성공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늘 애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