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중 책사랑 도서관, 새단장 마치고 재개관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 > 교육

학교도서관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노후된 도서관 리모델링-

독서문화, 교육활동 및 창작융합공간으로 재탄생-

장기중학교(교장 조성택)는 기존의 노후된 도서관 시설을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새단장하여 4일 재개관했다.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엄은 학생, 학부모, 교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완성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도 상시 열린 도서관과 미래형 창작융합공간을 조성하고, 수요자 맞춤형 열람석을 확충하였다. 

그리고 2만여 권의 장서 수납을 위한 벽면 서가와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서관 재개관을 기다려 이용한 학생들은 “카페보다 더 예쁘고, 스터디 카페보다 더 아늑한 분위기여서 책을 읽고 공부할 맛이 난다”고말했다. 특히 3학년 학생은 “이렇게 좋은 도서관을 1달밖에 이용할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며 서운해했다.

조성택 교장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중학교는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자율과제로 정하여 도서관 환경 개선을 비롯하여 제반여건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