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 ‘나만의 쌀 쿠키 만들기’체험교육 실시 > 교육

서구 식습관 탈피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 기대-  

신곡초등학교(교장 박계원)는 4일 6학년 남녀 학생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급식실에서 '우리 쌀을 이용한 쌀쿠키 만들기 체험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쌀쿠키 만들기 수업은 학생들의 서구화된 식습관, 간편식 선호에 따라 쌀 섭취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직접 우리 쌀로 쿠키를 만들고 시식해 보면서 밀가루 제품과 비교 통한 우리 쌀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전하윤(13) 학생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쌀 반죽으로 상상하는 모양대로 쿠키를 만드는게 재미있었고,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쌀쿠키를 나누어 먹으면서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박계원 교장은 “학생이 즐거운 수업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바른 식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수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