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초, 라틴 타악기로 떠나는 세계여행 > 교육

김포 미래교육협력지구 문화예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따른 체험 활동 마련- 

양곡초등학교(교장 유영봉)는 28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라틴 타악기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포 미래교육협력지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계 여러 나라 타악기를 연주하고, 앙상블 합주와 퍼레이드를 체험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합주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양곡초를 방문한 라틴 타악기 전문 강사 선생님의 지도 아래 1~2학년 학생들은 스네어, 콩가, 봉고, 젬베, 귀로, 카혼 등 10여 종의 라틴 타악기의 이름과 주법 등을 배우고 직접 연주해보았다. 그리고 학생들은 먼저 익힌 타악기 주법으로 다른 학생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앙상블 합주도 해 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나라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이런 악기는 처음 연주하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영봉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접하는 음악적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그린스마트학교 신축 공사 기간 동안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