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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아네테 멜레세 작가와 가현초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한 만남의 현장!

2023-11-08 17:17

라트비아에서 띄운 그림책 ‘키오스크’의 작가 아네테 멜레세-

가현초 4학년 학생들에게 작가와의 귀중한 시간 선물해-


2021년에 그림책 ‘키오스크’를 출간한 이후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작가 아네테 멜레세가 김포교육지원청 가현초등학교(교장 박재남)에 찾아왔다. 


라트비아 대사관에서 진행하는 라트비아 페스티벌 <2023 LATVIA DAYS in Korea> 초대로 한국에 방문한 작가는 어린이 독자와의 만남을 희망했고, 이에 가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아네테 멜레세 작가와의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키오스크’는 길거리 가판대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시점을 다룬 그림책이다. 학생들은 온책읽기 교육과정을 통해 이 책을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질문으로 읽어내며 설렌 마음으로 작가 만남을 기다렸다. 


학교에 방문한 아네테 멜레세 작가는 4학년 사회, 미술, 국어 교과를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관람하며 무척 감동했다. 


사전 질문과 인터뷰를 통해 밀도 깊게 진행한 작가 만남은 학생과 교사, 출판사와 대사관 관계자 모두의 뜨거운 호응으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생소한 해외 작가와 만남과 여러 활동을 통해 깊게 이해한 작품의 궁금증을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행복해했다. 


아네테 멜레세 작가 역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과 사진 자료로 재치있는 답변을 마련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아네테 멜레세 작가는 학생들에게 “아이답게 신나게 놀고 즐거운 일들을 하기 바란다. 이것이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끔은 지루한 일들을 해야만 할 때도 있다. 그것 또한 성장하는 과정이다.” 메시지를 전했다.  


학급별 단체 사진을 찍고 작가와 악수를 한 학생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학교 밖 기관인 미래아이출판사와 라트비아 대사관, 학교 내 교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더할 나위 없이 진하고 행복한 시간을 나눈 날이었다. 귀한 경험을 통해 책을 읽고 나누는 독서 경험이 학생들에게 진하게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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