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가람초, 꿈과 재능을 뽐내는 학생 버스킹 ‘김포한가람 아뜰리에’ > 교육

매주 수요일 아침 등교시간에 학생들이 자신의 자랑거리를 소개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한가람초등학교(교장 류인숙)에서는 매주 수요일 아침 등교시간에 학생들이 갖고 있는 꿈과 재능, 그리고 자신의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보여주는 학생들의 버스킹 무대 ‘김포한가람 아뜰리에’가 열린다.

‘아뜰리에’는 프랑스어로 예술가들의 작업실이라는 뜻으로, 김포한가람초 학생들이 잠재되어 있는 끼를 펼치는 장이라는 뜻으로 ‘김포한가람 아뜰리에’라고 지어졌다. 

벌써 10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김포한가람초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은 이어지고 있다. 

방송반 학생들의 무대설치 및 지원 그리고 사회로 무대가 열리며 학생들이 스스로 지원하고 스스로 공연하는 학생중심의 공연이다. 

1학기 2학기를 통틀어 공연하기와 관람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18주 동안 공연을 하고 있다. 1학기에는 58팀 94명이 공연을 했고 2학기에는 31팀 68명의 학생이 공연을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등교시간 8시 40분부터 9시까지 하루에 3~4팀이 공연을 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무대에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다.

매학기초 학생들의 지원을 받고 1분 내외의 영상으로 오디션을 본다음 참가자가 결정되며 악기연주부터 춤, 노래, 자신만의 특기 등으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담당교사는 “지원자가 많고 관심이 많아 지원하는 친구들 모두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으며, 뒤에서 묵묵히 열정과 노력으로 공연을 준비하는 방송반 학생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매주 수요일 아침 오늘은 어떤 공연이 있을까 설레인다. 6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친구들과 꼭 춤공연을 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류인숙 교장은 “김포한가람초 학생들이 거리낌이나 걱정없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포한가람초등학교 2학기 ‘김포한가람아뜰리에’ 공연은 9월 27일(수)부터 11월 1일(수)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