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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월곶초, ‘농촌마을살이’하며 줍깅하고 군고구마 먹고!

작성일 2023-10-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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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고, 군고구마와 바꾸어 먹는 군고구마 파티 운영- 


김포교육지원청 월곶초등학교(교장 김용찬)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생태환경프로젝트 주간을 맞아 ‘농촌마을살이’를 운영하였다. 월곶초는 ‘자연과 함께 삶의 지혜를 배우는 행복학교’를 비전으로 숲속 학교의 장점을 살린 생태환경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농촌마을살이’는 김포시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1년부터 3년간 꾸준히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김포시 도심 학교 학생들이 농촌지역의 교육과정을 3일간 체험하며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맛보는 프로젝트형 활동이다.

  

올해는 금파초등학교(북변동 소재) 4~6학년 학생 12명이 김포시 이음버스를 이용하여 등하교를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23일에는 학교 인근의 군하숲 걷기, 24일에는 월곶면의 사회적협동조합인 월곶쌀롱과 월곶면 주민자치회 행복마을관리소의 주민들과 함께 벼수확 및 떡메치기 체험, 25일에는 고구마 캐기와 「줍깅 하고 군고구마 먹고」 행사가 이루어졌다. 


‘농촌마을살이’프로그램에 참여한 금파초 학생은 “아름다운 농촌의 자연풍경, 재미있는 프로그램, 맛있는 급식이 있는 월곶초등학교에 또 오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금파초등학교 송상훈 교감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농촌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 ‘농촌마을살이’  사업을 지원해주신 김포시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지원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월곶초등학교 박덕인 교감은 3일간 체험을 마치고 떠나는 금파초 학생들을 배웅하며 “3년째 이어지는 ‘농촌마을살이’프로그램이 점점 발전하는 모습과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월곶초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이 쑥 자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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