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양도중, Green 생태교육 > 교육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실시 - 

김포교육지원청 양도중학교(교장 선원희)는 21일 김포 학생 융합 체험 한마당에 참여하여 ‘폐유리로 만드는 컵받침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였다. 부스 운영은 양도중학교의 환경 동아리(2학년 생태누리반, 3학년 언제나 푸르리반) 학생들이 담당하였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양도중학교 송채빈 학생은 “학교에서 이미 전교생이 환경 봉사활동으로 컵받침 만들기 체험을 해봤기에 부스 운영을 잘 할 수 있었어요. 우리 부스가 시작과 동시에 예약이 많아 조기 매진 되어 신나고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양도중학교는 중장기 교육 계획인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자치회와 환경동아리가 연계해서 ‘잔반 줄이기’ 운동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약속 정하기’, 등굣길 ‘지구의 날’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다. 5월 12일에는 환경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주변과 계양천 인근까지 ‘줍깅 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또한 전교생 대상으로 ‘e 메일함 비우고 아이스크림 받기’, ‘서울 국제 환경 영화제 인터넷 티켓 배부’ 행사도 진행하였다. 

선원희 교장은 “기후 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학생 주도의 생태․환경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육과정 속에서 삶과 연계하여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꾸준히 행동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