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신양중, ‘신양차세대글로벌리더’과정 학생들 차세대글로벌리더 영어캠프에 참가하다!
다문화가정 학생 및 교육 사각지대 학생에게 제주의 생태·환경·문화 체험을 통한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의 기회 제공-
김포교육지원청 신양중학교(교장 석금례) ‘신양차세대글로벌리더’ 과정 학생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차세대글로벌리더 영어캠프>에 참가하였다.
‘신양차세대글로벌리더’ 과정은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리더십과 인성, 확고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양중학교에서 2022학년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학습 능력 진단 검사 후 무학년제 수준별 학급 구성을 통해 영어교육센터 전문 강사와 본교 교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교육센터와 협업하여 제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활용, 역사·과학·예술 및 영어 교과 간 융합 수업을 주제로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실·내외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되었다.
첫날 ‘환경보호 실천 서약 작성하기’ 및 후속 활동인 ‘사계해변 비치클린업(Beach Clean-up)’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마시멜로 챌린지’, ‘에그 드랍 챌린지’, ‘방 탈출을 통한 보물 찾기’, ‘금융 리터러시 교육’과 같은 실내 활동과 한림 공원 및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방문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야외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토론, 문제 해결,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 및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었다.
마지막 날 영어캠프에 대한 소감을 영어로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기술’ 수업에서 신양중 학생은 “사계 해변 비치클린업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자연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평소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바다 정화 활동을 하면서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금례 교장은 “신양차세대글로벌리더 과정에 참여해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제주 영어교육센터 영어캠프를 통한 더 큰 동기 부여에 자극을 받아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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