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초등학교, 후반기 합동소방훈련 실시 > 교육

고촌 119 안전센터와 협업하여 훈련 실제성 강화-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보름초등학교(교장 이경자)는 고촌119 안전센터와 협업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훈련은 지진 및 화재 대피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이론 수업 및 실제 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 대피 절차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1,550여명에 이르는 많은 인원이 한번에 대피하면서도 큰 혼란없이 단 한명의 학생도 다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화재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 요령 등에 대해 실습식으로 배웠다. 무엇보다 이번 훈련은 고촌 119 안전센터의 지원하에 진행되어 학생들이 더욱더 전문적인 대피 요령을 배울 수 있었다. 

5학년 학생은 “화재 대피 훈련이 그렇게 중요한 지 몰랐는데 이론도 배우고, 실제로 한번 대피 체험을 해보니까 실제로도 잘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경자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 운영에 있어 최우선 과제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화재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었다. 보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