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초, ‘사람톡톡’으로 함께 해요! > 교육

학부모 재능기부로 저학년 위주의 아침독서 책읽어주기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개곡초등학교(교장 이돈심)은 17일 ‘사람 톡톡’을 개최했다.

‘사람톡톡‘이란, 학부모 재능기부로 사람책 대신에 저학년 위주의 아침독서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개곡초에서 오랫동안 실시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동안 중단을 하고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반응이 매우 좋은 학교도서관 활동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15차까지 중 9회차가 마무리가 되었으며, 학부모님들도 각각 수업과 연계된 도서를 가지고 와서 책을 읽어주시며 매우 만족하고 장점이 많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1학년 학생은 “매번 다른 선생님(학부모)이 오셔서 책을 읽어주시고 다음에 만날 때는 그 선생님을 보면 책 제목이 떠올라서 늘 그 시간을 기다려요.” 하고 말하기도 했다.

이돈심 교장은 “우리 학교도서관은 늘 개곡초 학생들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길러가는 곳이며, 모두가 함께 하는 학교도서관의 성장 발전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