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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양도중, “선생님과 함께 자전거여행 떠나요!”사제동행 평화·생태탐방 실시

2023-10-10 16:27

지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 및 애향심 제고 기대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양도중학교(교장 선원희)는 7일 「사제동행 평화·생태탐방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자전거여행을 떠났다.


이번 자전거 여행은 지난 5월 27일 1차 계양천과 평화누리길 탐방 활동을 시작으로 하여 네 번째 실시한 것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까지 왕복 68km를 자전거로 달리며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고, 김포 지역의 특색을 살려 평화교육과 생태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여행을 통한 심미적 감성 역량, 도전정신, 협력적 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여행은 계양천길을 탐방하고, 2차 여행에서는 경기둘레길 김포3코스, 3차 활동으로는 고촌읍의 대보천과 아라뱃길, 이번 4차에서는 학교에서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까지 왕복 68km를 자전거로 달리고, 애기봉에서 생태관과 평화관, 전망대를 둘러보며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에게 장거리 자전거여행은 처음 경험해보는 큰 도전이었다. 혼자서는 힘들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여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며 완주에 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포의 하천 생태계와 주변 환경을 살펴보면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한강과 조강을 따라 설치된 철책 길과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다보이는 북한의 개풍군을 바라보면서 평화의 소중함도 느꼈고요. 제가 살고 있는 김포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선원희 교장은 “최근 교권과 학생인권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스승과 제자가 함께 어우러져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밀해지고 있으며, 그 가운데 생태교육과 평화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매우 행복해하고 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일상으로 돌아와서도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업에 대한 열정을 더 갖게 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도전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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