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테라리움 만든 통진초 학생들, 식물과 친구 됐어요! > 교육

12일 김포시청 연계 통진초 찾아오는 마을 수업 운영-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통진초등학교(교장 장진석)에서는 12일 2학년 교실에서 ‘다육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테라리움 만들기’는 김포시청의 찾아가는 마을수업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테라리움’은 작은 유리 속에 담긴 미니 정원을 뜻하는 단어로, 김포에 있는 농원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미니 정원을 제작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물 가꾸기 활동을 통하여 통합교과와 연계하여 체험한 것은 물론, 감수성 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쳤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의 증가에도 이바지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테라리움이 무엇인지 처음 알게 되었고 이런 화분을 처음 만들어 봤어요. 색모래 위에 식물을 심고 이름표를 붙이니 정말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앞으로 식물을 심는 체험활동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진석 교장은 “앞으로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를 내면화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