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빛초,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어 > 교육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금빛초등학교(교장 김정도)는 지난 24일(토)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겸 제15회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풋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김포김빛초등학교 13명의 학생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금빛 질주를 이어 나가 총 12골 무실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포금빛초등학교 김정도 교장은 “그동안 아침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좋은 결과만큼이나 그 과정도 중요하기에 여러분이 노력했던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주장 윤석준 학생과 부주장 옥민결 학생은 “지금까지의 훈련과 노력이 빛을 본 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

우승이라는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함께 뛰어준 팀원들, 두 달 동안 지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멋진 유니폼과 든든한 간식을 지원해 주신 교장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대회에도 우승을 목표로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토)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3 김포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초등부) 축제에서 김포금빛초가 여초부 3위를 차지했다.

김포금빛초 배드민턴 여자부는 예선전에서 보름초에 3대0, 신곡초에 2대1로 승리를 거둬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만난 신풍초와 진행된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본교 6학년 방하율 학생은 “준결승에서 패배하여 정말 아쉬웠지만 함께 경기를 뛴 친구들,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던 선생님들 덕분에 3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라고, 이제이 학생은 “경기하는 동안 들려오던 응원 덕분에 기죽지 않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뛸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훈련했던 만큼 대회 이후의 나날들이 허전할 것 같고, 중학교 가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우리 팀 모두 고생했고, 김포금빛초 화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초부는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했지만, 4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참가했던 본교 6학년 임지성 학생은 “4강 진출을 못 해서 아쉽지만, 대회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교장선생님,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주신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