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초, ‘신나는 예술여행’ 클래식 공연 관람 > 교육

아름다운 선율과 이야기가 어우러져 감동의 예술공연이 펼쳐져-  

김포교육지원청 청수초등학교(교장 이미화)가 28일(수) 교내 강당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말랑말랑 클래식’을 주제로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로 분장한 배우들이 무대공포증이 있는 주인공 성악가에게 용기를 주고, 주인공은 용기를 잃지 않고 무대에 오르는 내용을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등 여러 악기로 표현했다.

특히,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가 편곡되어 연주될 때 학생들은 첼로와 바이올린의 어우러진 소리를 듣고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5학년 김00 학생은“음악 시간에 영상으로만 보던 클래식이 내 눈앞에서 실제로 연주되고 있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했다”며 “주인공처럼 나도 항상 용기를 잃지 않는 어린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평소 학생 예술문화에 관심이 많은 청수초등학교 이미화 교장은 “이번 클래식 공연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지길 소망하며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