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성장하는 솔터 어린이 ‘솔터인증제’ > 교육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 행사로 자존감 향상 기대 - 

김포교육지원청 솔터초등학교(교장 조상국)가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학부모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솔터인증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솔터인증제란, 학생들이 도전하고 싶은 종목과 급수를 선택하고 연습한 후, 테스트를 통해 자기 역량을 인증받는 행사이다.

솔터초는 학생들의 흥미와 역량을 고려하여 공 나르기, 줄넘기, 스포츠스태킹 등과 같은 다양한 종목을 선정하고, 성장단계에 맞추어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필요한 준비물을 제공하고 격려하며 학생들을 응원하였다.

학생들은 스스로 도전하겠다고 결정한 지난 4월부터 가정 및 학교에서 틈틈이 종목을 연습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증제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열심히 연습하고 꾸준히 노력하니 고급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선생님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평소 학생들의 자기 주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던 솔터초등학교 조상국 교장은 “이제는 주입식 교육의 시대는 끝났으며,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고민하며 참여하는 교육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종목을 선택하고 열심히 연습하여 자신의 역량을 키웠다는 것에 의미가 크고, 용기를 가지고 인증제에 참여한 솔터초 학생들이 기특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