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빛초, 1학년 입학 100일 축하 잔치 열어 > 교육

1학년 학생들 모두 교장실에 방문하여 축하 인사 나누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금빛초등학교(교장 김정도)는 9일(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100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1학년 입학 100일 축하 잔치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1학년 학생들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교육철학을 강조해 온 김정도 교장의 제안으로 추진되었으며, 김포금빛초 교육공동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진행되었다.

이날 학교는 1학년 학생 278명을 대상으로 입학 후부터 100일간 여러 가지 교육활동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100일 동안 더 성장한 점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며, 서로 축하 왕관을 만들어 씌워주는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학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깜짝 편지를 선물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답장을 쓰며 학교생활 100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나눴다.

김포금빛초 김정도 교장과 교육공동체 일동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입학 초기의 고비를 넘기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100일을 기리는 옛 풍습에 따라 100일 떡을 준비해 나눠주며 1학년 학생들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1학년 학생들은 모두 교장실에 방문하여 김정도 교장의 축하 및 격려 인사를 들으며 1학년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벌써 입학한 지 100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초등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한글 공부와 만들기를 더 잘하게 되었고 친구들도 더 많이 생겨 학교생활이 즐겁다”며 학교생활 100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포금빛초등학교 김정도 교장은 “밝게 웃으며 학교생활에 적응해 가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준 모든 교육공동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가정에서 백일 떡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나누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