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여울중, 행복한 학교 만들기 ‘아침이 있는 등굣길’ > 교육

김포교육지원청 은여울중학교(교장 심재성)는 8일(목)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아침이 있는 등굣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생자치회(회장 이가온)가 계획하고, 행사 준비부터 진행에 학부모회(회장 윤은숙)가 동참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단순히 빵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빵과 함께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응원이 담긴 빵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다. 덕분에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안은주 부장 교사(학생자치회 담당)와 정인진 부장 교사(학부모회 담당)는 “교육공동체로서 교육활동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 동참하는 것에 대해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학교는 학생들의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연의 교육활동에 충실하고 학생들이 자율적 역량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꿈을 스스로 펼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사회 인재 육성’이라는 은여울중 교육목표를 실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에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