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교장실 운영으로 소통하는 감정초 > 교육

6학년 아이들을 교장실에 초대하여 즐거운 소통의 시간 가져- 

김포교육지원청 감정초등학교(교장 권옥순)가 열린 교장실을 운영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감정초는 ‘성실하게 꿈을 빚는 감정교육’ 실현을 위해 매일 6학년 학생 5~6명을 교장실로 초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라온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나를 사랑하고 즐겁게 배우며 함께 커가는 감정 어린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학생들은 교장선생님과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고민을 나누고, 꿈을 공유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라온 대화에 참여한 김○○ 학생은 “교장선생님께서 ‘마음으로는 정성을 다하고, 몸으로는 최선을 다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교장선생님이 저희 고민을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라온 대화 이후 교장선생님이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져 등굣길 아침맞이에 더 밝게 인사하게 되었다며 입을 모았다.

평소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행복 교육을 지속해서 펼쳐왔던 감정초등학교 권옥순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생활로 멋진 꿈을 빚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