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초등학교, 디지털 새싹 SW·AI 캠프 운영 > 교육

농어촌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제공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김포교육지원청 학운초등학교(교장 우수식)가 3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새싹 SW·AI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일(목) 진행한 이 캠프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소 SW·AI 교육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모든 과정이 전액 지원되어 무료로 강습이 진행되었다.

3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노트북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의 이해 △Chat GPT 경험하기 △피지컬 코딩 등 SW·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코딩 작품을 제작 및 발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요즘 많이 들어본 Chat GPT가 어떤 것인지 잘 알게 되었고 실제로 경험해 봄으로써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피지컬 코딩 프로그램이 재미있었다. 

노트북과 피지컬 로봇을 연결한 후 컴퓨터로 명령하면 피지컬 로봇이 실제로 명령대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SW·AI가 어려운 줄 알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재미있고 쉬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학운초등학교 우수식 교장은 “이번에 진행된 디지털 새싹 캠프는 SW·AI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 및 정보화 소양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SW·AI교육을 실시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운초등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