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고,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 관람 > 교육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체험기회 확대 - 

김포교육지원청 하성고등학교(교장 허진철)는 지난 12일(금)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 ‘꽃보다 슈퍼스타’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작품을 내용, 무대장치, 배우 그대로 학교에서 공연을 펼쳐 학생들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성고 자율과제인 실천·체험 중심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날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은 지필평가가 끝난 시기에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었다.

‘학교 폭력으로 인한 상처를 딛고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배우들과 진로 토크 콘서트에서 배우와 공연 스태프 등 관련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 기회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성고등학교 허진철 교장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이었던 하성고에 찾아오는 뮤지컬을 통해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올바른 인성을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찾으며 내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며, 학생들의 호응도 좋아서 앞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