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초-지역의원과 함께하는 학부모 정담회 > 교육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 요청- 

김포교육지원청 금란초등학교(교장 김홍섭)가 지난 4일(목) 교내 회의실에서 ‘지역 의원과 함께하는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 정담회에는 금란초 교직원 및 학부모회를 비롯하여, 김포시 박진호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 오세풍 의원, 김포시의회 황성석 의원, 권민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담회에 앞서, 지역의원과 학부모 및 교직원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현재 진행 중인 급식실 현대화 공사 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금란초등학교 김홍섭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회 관계자는 “6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하며, 학교 시설 개선, 도서관 공간 사업, 여유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 지원 등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홍원길, 오세풍 의원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치원 환경개선, 돌봄전용교실 구축, 석면 제거 사업 등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의회 황성석, 권민찬 의원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여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박진호 당협위원장은 “학교 환경개선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란초등학교는 6학급의 소규모 농촌학교로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나 6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교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시설 및 여건 등 물리적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