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2023 봄날에 함께하는 읽·걷·쓰’ > 교육

일상 삶 속에 ‘읽·걷·쓰’의 생활화-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에서는 4월 12일 수요일부터 광성보 걷기를 시작으로 ‘읽·걷·쓰’를 실시했다고 14일에 밝혔다.

이날 ‘읽·걷·쓰’에는 행정지원과장 등 총무감사팀 직원들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성보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사전에 읽고, 광성보를 시작으로 용두돈대 등을 걸었다. 걸으면서 어재연 장군, 무명용사 등에 대한 유적을 보고 읽고 생각했다. 인근의 카페로 이동하여 각자의 생각을 쓰면서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강화교육지원청에서는 인천교육계획의 역점사업인 ‘읽·걷·쓰’를 일상생활 속에서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지난달 말에 「2023년 봄날에 함께하는 읽·걷·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팀별로 자유롭게 선정한 주제와 장소에서 맞게 ‘읽·걷·쓰’를 실시하고, 총무감사팀을 시작으로 11개 팀이 점심시간 전후를 이용하여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강화는 역사, 문화, 생태, 평화의 중심 지역이다. 강화교육지원청의 ‘읽·걷·쓰’는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를 직원들이 읽고, 걷고, 쓰는 것이다. 강화 더 나아가 인천을 알아가며, 인문학적 소양과 건강을 겸비해 가는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다. 

김성환 교육장은 “강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읽·걷·쓰’가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로 정착되고, 좋은 영향력이 강화지역의 학교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