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시, 라베니체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김병수 시장 “정체성 확보한 활성화 전략”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8일 장기동 소재 라베니체 상가에서 ‘라베니체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가단을 비롯해 시민단체 및 주민 대표가 참여했으며, 김포시 경제문화국장, 관광진흥과장, 도시관리과장, 공원관리과장 등 라베니체 관련 부서장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 중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시장 후보시절 공약인 ‘라베니체 수변특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출 및 관련한 해결책 모색이 이뤄졌다.
정담회에서 도출된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라베니체 보도블럭 개선 ▲경관조명 등 시설물 보강 ▲업종 제한 해제 ▲주차공간 추가 확보 ▲대규모 축제 개최 등이 있다.
김병수 시장은 “우선 현재 상황의 정확한 진단한 후 라베니체의 정체성을 확보한 형태의 활성화 전략 도출이 필요하다”라며 “시민과 상인, 또 김포시가 함께 힘을 모아 외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게끔 매력적인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라베니체 상권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베니체는 금빛수로 내 길이 850m, 폭 12~15m의 인공수로 수변 상업시설(148,663㎡)이다.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우수상은 물론 2021년 아시아 경관상을 수상할 만큼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이곳의 활성화를 위한 김포시의 다양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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