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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군, ‘강화뉴스’ 군민 우롱하는 허위사실 유포 당장 중단해야

2022-02-23 10:46

언론의 진실 보도는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


강화군은 지역 언론사인 ‘강화뉴스’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군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강화뉴스’는 유튜브 채널 ‘기자들의 눈’과 강화군 공보협력담당관(이하, ‘공보관’)의 인터뷰를 두고 강화군이 정보를 제공해 강화뉴스를 비난하게 했다고 보도하며, ‘기자들의 눈’, ‘신천지’ 그리고 ‘강화군’이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자들의 눈’은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강화뉴스’의 편파적인 보도와 과도한 취재방식에 대해 비판했다. 이에 강화뉴스의 하종오 씨는 지난 14일과 19일 연속 칼럼을 게재해 ‘강화군은 ’기자들의 눈‘과 ’신천지‘와 어떤 관계인지 밝혀라’, ‘강화 목사님들에게 드리는 편지’, ‘신천지와 기자들의 눈과 강화군의 연관성 의혹’이라는 제하의 글을 게재했다.


하 씨는 ‘기자들의 눈’과 ‘신천지’가 어떤 관계인지 강화군이 밝히라고 주장하며, 군의 무응답이 자신이 제기한 의문을 군이 인정한 것이고 주장했다.


한편, ‘강화뉴스’는 지난 3년 동안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정정보도 7건, 반론보도 9건의 조정결정 받았다. 특히 정정보도는 언론의 보도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진실하지 않아 이를 진실에 부합하도록 고쳐서 보도하는 것을 말한다. 언론의 진실 보도는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관내 시민단체까지 나서 강화뉴스의 편파성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군 공보관은 “‘기자들의 눈’에서 ‘강화뉴스’ 관련해 여러 소문에 대한 진위 여부를 질의했고, 이에 사실에 입각해 답변했을 뿐”이라며 “‘강화뉴스’에서도 인터뷰 경위를 물어와 성실하게 답변했음에도 이렇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 씨의 물음에 대답할 가치가 없어 무시한 것을 두고 의혹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궤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입장문)


강화뉴스, 군민 우롱하는 허위사실 유포 당장 중단해야


강화뉴스는 유튜브 채널 <기자들의 눈>과 강화군 공보협력담당관과의 인터뷰와 관련해 “<기자들의 눈>에 강화군이 정보를 주어서 강화뉴스를 비난하게 했고, 신천지와 기자들의 눈, 강화군의 연관성이 있다”는 식의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화뉴스의 주장을 일축했다. 강화군 공보협력담당관은 “1월 26일 유튜브 채널 <기자들의 눈>에서 강화뉴스 관련 여러 소문에 대한 진위 여부를 질의했고, 이에 사실에 입각해 답변했을 뿐인데, 강화군이 사전에 정보를 주었다느니, 신천지와 강화군이 연관성이 있다느니 하는 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화뉴스에서도 인터뷰 경위를 물어와 있는 그대로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기자들의 눈>은 지난 1월 27일 방송을 통해 강화뉴스의 편파적인 보도와 과도한 취재방식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한다’고, 유튜브 채널에 뺨 맞고, 왜 강화군에 화풀이를 하는지 모를 일이다. 평소에 공정한 보도를 했다면 유튜브 채널까지 나서 비판을 하겠는가? 자기반성이 우선이다.


한편 강화뉴스 하종오 씨는 2월 14일 칼럼을 통해 “강화군은 <기자들의 눈>과 <신천지>와 어떤 관계인지 밝혀라”고 하고, 2월 19일 “강화 목사님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신천지와 기자들의 눈과 강화군의 연관성 의혹’이라는 제하의 글을 게재했다.


인터뷰 고작 몇 초 한 것을 두고, <기자들의 눈>과 <신천지>가 어떤 관계인지 밝히라는 비상식적 질문과 뜬금없는 신천지와 강화군의 연관성 의혹 제기까지. 강화뉴스와 하종오 씨의 비상식과 궤변에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기자들의 눈>과 <신천지>가 어떤 관계인지 강화군이 왜 밝혀야 하는가? 어린 초등학생도 이런 식의 주장은 하지 않을 것이다. 맥락도 없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것을 두고 자신이 제기한 의문을 인정한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하종오 씨는 <기자들의 눈>과 <신천지>, 강화군이 연관이 있다고 의혹 제기를 하고 있다.


이에 강화군 공보협력담당관은 “답하지 않은 것은 하종오 씨가 말하는 인정이 아니라, 대답할 가치가 없어 무시(無視)한 것”이라며, “선량한 강화군민의 질문이 아니라, 궤변만 늘어놓는 하종오 씨에 대한 무시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실이 이러한데 강화뉴스와 하종오 씨는 강화 목사님들께 공개편지를 보내 신천지와 강화군이 마치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악의적인 선동까지 일삼고 있다. 그동안 강화뉴스의 보도 행태를 보면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지난 3년 동안 강화뉴스는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24건으로 정정보도 7건, 반론보도 9건의 조정신청이 받아들여진 바 있다. 최근에는 강화군내 시민단체까지 나서 강화뉴스의 편파성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이런 거센 비판을 모면하기 위해 강화뉴스와 하종오 씨는 신천지까지 끌어들이는 무리수를 두면서 궤변을 늘어놓고, 강화군과 기독교인들 간의 이간질에 혈안이 되어 있는 듯하다.  
 
강화뉴스와 하종오 씨는 당장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 강화군은 군민들을 우롱하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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